로고

Global Diaspora Multicultural Coaching Network
Login Register
  • 법인대표 인사
  • 법인대표 인사

    안녕하십니까?


    <사단법인 글로벌 디아스포라: 다문화 코칭 네트워크>의 이사장 연세대학교 권수영 교수입니다.

    2016년 통계청에 따르면 다문화 가정의 수가 31만여 명, 가구원은 96만여 명에 이릅니다.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수는 2018년 말 기준으로 200만 명이 넘고 2021년엔 300만 명에 육박할 것이라는 통계가 우리 사회의 미래 모습을 보여줍니다. 바야흐로 대한민국은 다문화 사회가 되었습니다. 이제 ‘다문화’라는 용어는 우리 사회의 이주여성이나 외국인을 지칭하는 용어로 한정지어 쓰여서는 안될 것입니다. 이미 우리 모두는 다문화 사회(multi-cultural society)의 구성원이라는 사실부터 인정해야 합니다. 90년대 후반 사회학자 나단 글레이져(Nathan Glazer)가 저술한 『우리는 이제 모두 다문화인이다』 (We Are All Multiculturalist Now) 책 제목처럼 말입니다.

    <사단법인 글로벌 디아스포라: 다문화 코칭 네트워크>는 2016년에 국제 다문화 사회에 사는 우리 모두가 ‘주변인’이 아닌 ‘글로벌 디아스포라’(Global Diaspora)라는 주인공(subject)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설립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법인은 다문화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모두의 마음이 건강해지도록 돕기 위해 상담과 코칭적인 접근을 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단체입니다. 이에 우리 법인은 이중 언어가 가능한 상담사 및 라이프 코치, 문화심리적 연구를 기반으로 한 상담 및 코칭 프로그램 개발, 다문화인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글로벌 문화 확산에 방점을 두고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우리 법인은 국내 결혼이민으로 인한 다문화 배경을 가진 가정을 여전히 ‘다문화 가정’이라고 부르는 현재의 관점을 바꿔보려고 시도해 왔습니다. ‘다문화’는 다른 문화와 다양한 문화를 의미하지만, 우리는 ‘상호문화적인’(inter-cultural) 관점을 선호합니다. 다른 문화 배경을 가진 사람과 우리는 끊임없이 대화하고 상호적으로 관계를 맺으며 살아야하기 때문입니다. 관점을 바꾸면 이제 우리가 가진 문화적 자원은 가장 강력한 성장점이 됩니다. 이제는 문화적 배경이 다른 이들이 모여 상호 협력하는 상호문화적 관점의 사업과 정책들을 늘려나가야 합니다. 결혼이민가정의 자녀는 차별 받아야 될 대상이 아니라, 글로벌 인재로 다문화 사회를 선도할 주인공들입니다. 이러한 상호문화적인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성장시키는 일에 <사단법인 글로벌 디아스포라: 다문화 코칭 네트워크>가 함께 하고자 합니다.

    마음이 건강한 대한민국, 포용하는 대한민국, 상호문화적인 시너지를 만드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함께하는 사단법인이 되겠습니다.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사단법인 글로벌 디아스포라: 다문화 코칭 네트워크> 이사장 권수영 올림

    1051de938e0bd828ee711f552669929c_1564314732_9037.png
    이사장 약력
    현, (사) 글로벌 디아스포라 다문화 코칭 네트워크 이사장
    현, (사)한국상담서비스네트워크 이사장
    현,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상담코칭학 교수
    현, 연세대학교 상담·코칭지원센터 소장